10년도 넘은 드라마지만... 지금 보면 추억의 드라마이죠. 드라마 를 아시나요? 얼마전에 제가 TV에서 방영하는걸 우연히 보게되었는데요. 다시봐도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어릴적에도 시간가는줄 모를정도로 흥미롭게 봤던 드라마라서 그런진 몰라도 그때의 추억들도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 드라마에서도 싱그러운 여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게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배우 송혜교씨는 지금도 아름답지만 그때도 정말 예쁘고 풋풋하더라구요. 왠지 저만 하루하루 늙어가는 느낌..ㅎㅎ 특히나 요즘에는 자극적이고 어두운 드라마들이 많아서 그런지... 처럼 밝고 상큼한 드라마들이 가끔 그립게 느껴질때가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이렇게 밝은 드라마를 보니까 새삼 새로우면서도 괜시리 옛생각이 나서 두근두근 한것 같아요.ㅎㅎ 요즘에 놀..
요즘 어릴때 봤었던 예전 드라마를 다시금 보고있어요. 요즘 다시보고 있는 드라마는 이라는 드라마인데요. 최근에 어쩌다가 어플을 통해서 우연히 다시 접하게 되어서 살짝씩 넘겨가며 정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에 나오는 드라마랑은 살짝 다른 내용이나 전개에요. 거기다가 여운이 너무나도 진하게 남는 드라마여서 이미 몇번이나 봐서 결말까지도 다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봐도 마음이 짠해지더라구요. 특히나 이 드라마를 찍을때 조인성의 나이가 대략 24살 정도 였다고 해요! 그렇게도 이런 나이에 이런 감정선의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당시에 방영했던 드라마 치고는 굉장히 파격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재벌집 남자와 실력있던 회사원 사이를 갈팡질팡 오가던 가난한 여자와 부잣집 여..
오늘은 2005년에 개봉했던 영화 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감독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인데요. 스가모아동방치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저는 더 집중해서 감상했던것 같아요. 홀로 네명의 아이들을 기르고 있는 엄마는 집주인과 주변사람들에게 한 아이만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다른 세명의 아이들을 숨겨가며 아이를 키워옵니다. 주변에 들키면 안됬기에 집안에서의 규칙들을 잘 지켜가며 살아가게 됩니다. 아이들은 집에만 있는것이 참 답답하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처럼 학교를 다니고싶기도 했지만,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규칙속에서만 살아왔던 아이들이었기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그럴 생각도 없이 그저 운명에 순응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던 중 엄마는 갑작스럽게 언젠가 돌아온다는 말만 남기고..
오늘은 오랜만에 로맨스영화 한편 시청해보았어요! 평소에 로맨스영화를 잘 즐겨보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씩 로맨스영화가 끌릴때가 있더라구요.ㅎㅎ 제목은 라는 영화에요. 평점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특히나 영화를 보는 내내 한혜진씨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나와서 그런지 정말 감탄을 하면서 봤다는...ㅎㅎ 사실 이 영화는 한혜진씨도 한혜진씨지만, 황정민 배우의 연기가 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황정민 배우의 연기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에요. 참 다채로운 연기를 하는 배우라고 생각하거든요. 영화 에서는 무시무시한 조폭 두목을 연기 했었다가 에서는 오로지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박한 시골청년을 연기했었죠. 거기다 에서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여자를 버리는 무정한 남자로 변신했었구요. 영화의 배경지는 전라도..
요즘 집에서 집콕들 하시면서 넷플릭스나 왓챠로 드라마 정주행 많이 하시죠? 딱히 티브이로 시청하지 않아도 이런 컨텐츠 어플이나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넘쳐나고 있는 요즘이에요. 사실 저는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많이보는쪽에 가까웠는데요. 드라마는 그동안 볼 시간이나 여유가 어느정도 확보가 되야 집중을 할 수가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잘 땡기지가 않았던것 같아요.ㅎ 하지만 요즘에는 다시보기가 워낙에 잘되어있어서 문득 생각날때마다 예전에 했었던 드라마들을 한번씩 정주행하곤 해요. 요즘 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수목드라마 리뷰를 해볼까 해요. 아직 완결이 나지는 않은 드라미이지만 워낙에 드라마자체가 인기도 많고 이준기배우의 사이코틱한 연기를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있어서 저도 보기시작했어요. 굉장히 재미있..
해질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 이때는 선도 악도 모두 붉을 뿐이다 2007년도에 방영했던 옛 드라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16부작 MBC 드라마 제가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였는데, 요즘 다시 보고있거든요.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옛 드라마를 하나둘씩 다시 시청하고 있어요. 10년도 넘은 드라마긴 하지만 지금봐도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요즘 나오는 드라마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느낌이더라구요. 방영 당시에는 한국형 느와르 장르를 개척한 드라마 라는 평을 받았었죠. 최근 저는 이라는 드라마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데요. 제가 최근에 이준기라는 배우에게 너무 관심..
2년전 2018년도에 JTBC에서 방영했었던 스카이캐슬 드라마 많은 분들이 사랑했었던 작품이죠. 대한민국 상위 0.1%의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가고 있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교육실태의 소재를 그려낸 드라마 입니다. 자기 자식들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위대하게 가르치고 싶어하는 사모님들의 욕망을 그려낸 드라마이기도 하고요. 스카이캐슬 속 이야기는 현실속에서 교육에 대한 그 부모들의 욕망에 의해 망가져가는 자신들의 자식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훗날 다가올 비극에 대해서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약간의 코믹스러우면서도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을법한 내용으로 풍자되었습니다. 4개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모습이 나타내어지고 있으며, 스카이캐슬이라는 한 마을에서의 각 가정의 특색을 그려진 가운데 서로 대외적으로는 하나로 화합하는..
2013년도에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굿닥터 인데요. 당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드라마 입니다. 의학드라마 치고는 소재가 특이한 점도 한 몫하게 되는데요. 주인공인 주원(박시온)의 자폐아 연기도 너무 잘 그려냈었고, 그에 따른 알콩달콩한 문채원(차윤서)와의 이야기도 정말 재미나게 그려진 드라마 입니다. 자폐증상이 있기는 하지만 의사로서의 특출난 능력은 일반인 의사로서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특출함이 있었기에 이야기가 더 재미나게 그려졌는데요. 엄청난 기억력 능력이 있어서 책을 한번 보면 다 외워버리기에 거의 컴퓨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래서 굿닥터라고 하는거죠~ㅎㅎ 장애가 있지만 의사로써의 능력은 출중하면서도 인성도 바르니까요. 또 하나의 재미가 가미되었다면 바로..
다들 넷플릭스에서 아주 인기있었던 드라마인 시청 하셨나요? 저는 워낙 좀비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 중 하나인데요. 사실 시즌1보다 최근에 방영된 시즌2가 훨씬 재밌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연출을 잘했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하는 리뷰에 약간의 스포가 있으니 원치않으시는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모든 좀비물은 좀비들마다 특징이 조금씩 다르죠. 제가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좀비물 중의 하나가 미드 인데요. 이 드라마에서는 모든 좀비들이 여기저기 밤낮없이 다니긴 하지만, 빠르게 뛰어다니거나 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안에서의 좀비들은 밤낮없이 빠른속도로 뛰어서 사람을 공격하기 때문에 더욱 더 우리에게 공포감을 안겨주는것 같아요. 시즌2는 시즌1보다 훨씬 더 스토리 중심으로..
요즘 사람들이 너무나도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종종 어린 시절이나 젊었을 때 좋았던 추억들을 돌아보면서 그리워하고 그시절이 좋았다는 말을 하곤 하죠. 하지만 우리가 한가지 잊고있는것은 지나간 과거는 무조건 미화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기억은 누구나 다 간사하기 때문에 현재의 고단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지나간 과거를 아무 근거없이 미화하곤 하죠. 어쩌면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나을 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사실 지나간 과거에는 아무런 힘이 없고, 어차피 희망은 미래에 있죠. 그렇기에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미래의 밑바탕이 되는 지금 이 현실을 잘 살아나가고 즐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현재가 아무리 고단하고 지겹고 무료해도 그 대열에 들어가보지도 못한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