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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요즘 볼만한 드라마가 없는것같죠? ^^;;;
저만 그런것 아니죠? ㅎㅎ
요즘 다시 날씨가 선선해져가고 있어요.
정말이지 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참 무섭긴 무서운것같아요.
언제쯤 끝이날런지...


이제 산들산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어요.
그러면서 하나둘씩 다시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청춘기록> 이라는 드라마에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라는 드라마도
상당히 괜찮다고 해서 같이 보고있는데,
이 드라마도 곧 같이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


<청춘기록>은 뜨거운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
욕망 등을 다룬 드라마에요.
제가 이 작품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얼마전에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던 드라마 중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라는 드라마가 있어요.
이 드라마를 연출한 PD분이 바로 안길호 피디님이신데요.
좋아하는 드라마작가나 PD 이름이 딱 보이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믿고 보는것 같아요 !ㅋㅋ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고, 진행중이기 때문에
천천히 아껴가면서 보고있답니다 ^^;;;

처음에 넷플릭스 화면에서 박보검 배우분이 뜨길래
더욱 흥미가 갔던것도 사실이에요!
드라마 자체의 정확한 장르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로맨스요소가 있는건 확실하거든요!
로맨스 드라마에서 남주인공이 무려 박보검이라니..ㅎㅎ
반은 먹고 들어간것아닐까요? ^^


박보검씨가 연기하는 주인공 사혜준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에요.
보면서도 박보검씨 자체의 이미지와
주인공 이미지랑도 상당히 잘 매치가 된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극중에서도 (당연히) 굉장히 핸섬한 이미지로
나오는데요. 거기다 순둥순둥한 착한 마음씨에,
결정적인 순간에는 굉장히 자기주장이 강력한
아주 매력있는 캐릭터에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요즘 영화나 드라마들이 조금씩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시대에는 유튜브가 대세잖아요?
특히나 개개인의 일상모습들을 그대로 담은
브이로그가 유행인데요.
드라마 연출자체를 이렇게 브이로그 형태로
하니까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들더라구요.
거기다 주인공의 직업이 모델이자 연예인이라서
그들의 화려한 모습들을 간간히 비춰주는것이
지루함없이 볼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였어요.

여주인공은 박소담씨가 열연해주었어요.
하지만 저는 보면서 약간 고개를 갸우뚱했던게
바로 남주와 여주의 첫만남이었는데요.
서로 아무런 공통점 없이 첫만남에 바로 친구가 되고
말을 놓고 연락처를 주고 받아요..
아무리 스피드 시대라지만,...
살짝 어색하고 좀 설득력이 없는 부분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게다가 박소담씨는 극중에서 사혜준의 팬으로 나오는데,
사실 팬이라면 좋아하는 스타가 내 눈앞에 있을때에
어쩔줄 몰라하거나 긴장하고 떠는 모습이 그려지잖아요?
그런데 큰 반응없이 있기만 하는 모습에
이 부분이 좀 옥의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주인공의 캐릭터 자체가 모두 굉장히 매력적이고
거기다 주인공을 가장 핫한 배우인 박보검씨와 박소담씨로
설정을해서 정말 볼만한 드라마중의 하나에요.
아마도 끝까지 시청을 하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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