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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잊고있다가 갑자기 생각난 드라마가
하나 있어요! 바로 <이태원 클라쓰> 인데요.
솔직히 처음에는 웹툰원작이라고 해서
별로 흥미가 가지 않았어요.
(제가 웹툰을 원작으로 해서 만든 드라마나 영화를
그닥 즐겨보지 않아요 ^^;;;)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박서준 배우님이
출연을 한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ㅋ
그래서 바로 1화 나올때부터 본방사수를 했었죠.
제시간에 본방사수를 한건 그날이 처음이었는데
재밌어서 그 이후로도 계속계속 챙겨보게 되었어요.


저는 평소에 대사가 감칠맛나는 드라마가 좋거든요.
그래서 제가 노희경작가님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태원 클라쓰> 가 바로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 드라마를 보다보면
막 힐링되기도 하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다잡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들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한번씩 생각나는 드라마들이 있어요.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바로 <나의 아저씨>
이 드라마 정주행을 몇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너무 따뜻하고 포근한 드라마였는데
<이태원 클라쓰>도 그랬던것 같아요!

특히 극중에서 박새로이역을 맡은 박서준의
캐릭터가 참 좋더라구요.
너무 융통성이 없어서 살짝 답답하긴 하지만
성실히 노력하는 점과 그 자신감, 그리고 
의리로 똘똘 뭉친점에서 요즘시대에 보기드문
진국이라고 볼 수 있죠!


게다가 SNS스타이자 모델이면서도 
아주 직설적인 화법으로 통통 튀는 이서 캐릭터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은 착하고 청순하고, 가련한 여주인공 캐릭터의
시대는 지난것 같아요!

아버지의 복수를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동시에 자신도 함께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어찌보면 진부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늘 그렇듯 권선징악 스토리는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그 진부함 속에서도 가끔은 개성있는 캐릭터들로 인해
톡톡튀는 재미를 보여주기 때문에
지루함없이 시청할 수 있었어요!


<명대사>

"살아있다면 뭐든 별일 아니겠지."

"사실 성공하는 방법은 누구나 아는거거든요.
그냥 화이팅하면 돼요."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원하는거 다 이루고 살거야."

"네가 너인것에
다른사람을 납득시킬 필요는 없어."

"시간은 흐른다.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정때문에 손해를 본다?
그런 사람을 호구라고 불러요."

"목표가 확실한 사람의 성장은 무서운법이야."

"대가 없는 자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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