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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르 좋아하시나요?
저는 원래 판타지 장르에는 그닥
관심이 크게 없었는데요.
<별에서 온 그대> 라는 이 드라마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
독특하고 재미있더라구요.ㅎㅎ


<줄거리>

조선시대부터 시작해서 쭉 지구에서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과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인 천송이 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천송이는 겉보기에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완벽하지만 사실상 상식이 약간 부족한
백치미를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자신이 모르는것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인정하는것이 그녀의 가장 큰 매력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국민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화려한
일상을 보내던 천송이는 어느날 도민준이라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성격에,
시사나 상식 중에서 모르는게 없을 정도로
아는것이 너무나도 많은 박학다식한 도민준.

그둘이 만나면서 펼쳐지는 왁자지껄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리뷰>

솔직히 처음에는 김수현 배우 보다도
전지현 배우의 브라운관 복귀라는 사실에
큰 매력을 느껴 시청을 하게됬어요.
거기다가 판타지 요소가 살짝 섞여있다는 말에
더욱 흥미가 가기 시작했는데요.
실제로 보니까 훨씬 더 통통튀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더라구요!


사실 외계인이라는 설정 자체가 어찌보면
참 황당무계할수도 있겠지만
드라마를 보다보면 도민준의 그 능력을 볼때마다
저도 모르게 입가에 엄마 미소가..ㅎㅎ
저도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거기다가 도민준과 천송이의 케미가
정말 장난아니었거든요.ㅋㅋ
전지현씨가 연기를 너무나 맛깔나게 해주셔서 그런지
이제는 전지현 = 천송이 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정말 그 역할에 그 배우 자체였어요.
다시한번 그 배우들의 케미를 보고싶네요.ㅎㅎ

실제로 드라마가 워낙에 인기를 끌다 보니까
마지막화가 다가올때 즈음에 사람들에게
각종 요청이 있었다고 해요.
스토리가 흘러가는 전개상 봤을때
새드엔딩이 될 분위기가 컸거든요.
그런데 시청자들이 드라마 작가님께
해피엔딩으로 해달라고 무수히 많은
요청을 주셔서 원래 새드엔딩으로 하려고 했다가
해피엔딩으로 끝냈다는 소문이 있어요.ㅎㅎ


저도 워낙에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서그런지
저는 이 드라마 엔딩이 참 마음에 들어요.
그 중에는 만족하시는 분들도, 불만족하시는 분들도
있겠죠.ㅎㅎ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둘이 투닥투닥 하는 케미와
특히 전지현씨의 백치미 넘치는 귀여운 연기력 때문에라도
매력에 푹 빠지실거에요.ㅎㅎ

이번주 내내 태풍소식이 있던데..
부디 인명피해나 다른 피해 없이 무사히 잘
지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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