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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봉지 분리수거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과자봉지는 비닐류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분리수거를 비닐류에다가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쓰레기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오래전부터 버릴 때마다 과자를 다 먹고 나면 항상 딱지 접어서 부피를 엄청 줄인 다음에 버리곤 했었는데요.

바로 이렇게 딱지를 접어서 버리면 안된다는 사실!

최근에 환경부 수도권매립지공사 공식 포스트에 올라왔는데요. 비닐류 쓰레기들을 재활용에 사용한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재활용을 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왜 과자봉지 분리수거를 할 때 딱지를 접으면 안 되는지 알 수 있는데요. 

 

바로 비닐류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비닐을 선별하는 방식 때문인데요. 보통 기계를 사용해서 많은양의 쓰레기를 한 번에 분류를 하는 과정에서 살펴보면 비닐류는 바람으로 날려 보내 가볍게 날아가는 비닐에 대해서만 기계가 빨아 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무심결에 쓰레기 양을 줄이고자 해 왔었던 다 먹은 과자봉지를 딱지 접어 버렸다면 부피는 작아졌다고 하여도 무게가 무거워지고, 또 기계에서 불어나는 바람에 날리지가 않기 때문에 딱지 접은 과자봉지는 그냥 일반 쓰레기 쪽으로 분류가 된다고 하네요.

 

그럼 과자봉지 분리수거 할 때 어떻게 버려야 좋을까요?

과장봉지나 라면봉지 같은 경우 얇게 잘 펴서 버려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내부에 이물질 등이 있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내부를 씻어 준다면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여태껏 잘 못 알고 있었던 정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과자봉지 분리수거를 더 잘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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