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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어딜 가나 제일 먼저 찾아보는 곳이 바로 예쁜 카페나 유명한 핫 플레이스 아닐까요? ㅎㅎ그래서 저도 지난 주말에 다녀온 영종도카페를 한번 찍고 왔는데요. 숙박 쿠폰이 있어서 영종도 지역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힐링하고 왔거든요. 

 

그중에서도 가장 핫 플레이스 찾아본 곳이 바로 마시랑 카페입니다. 이곳은 일단 도착해니 차량이 굉장히 많았어요. 역시 핫 플레이스답죠~ 주차공간 찾기도 힘들긴 했지만 어렵게 어렵게 주차를 하고 나서 다음 관문은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 테이블을 먼저 찾는 거였어요. 그만큼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정신없기도 했었고, 또 음... 뭐랄까.. 요즘 같은 시국에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 오는 것도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다행히도 이곳은 야외 테이블도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맛있어 보이는 빵과 커피를 한잔씩 들구서 아내와 함께 야외 테이블로 향했습니다. 살랑살랑 바람은 조금 불기는 했지만 실내공간은 사람도 너무 많은 데다가 다 문을 닫고 있어서 그런지 공기도 탁하고... 그리고 가장 우려스러운 것이 많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저희는 약간 춥긴 했으나 야외로!

정원이 일단 굉장히 예쁩니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온 분들은 진짜 뛰어놀며 신나하는 애들 데리고 그 모습들이 왜 이렇게 예뻐 보일까요.. ㅎㅎ 빨리 아이를 가져야 하나요 ㅎㅎ 

 

 

이 곳 영종도카페 빵은 보기만 해도 정말 군침이 돌 정도로 맛있어 보입니다. 이름까지는 뭔지 잘 몰라도 정말 촉촉하고 먹고 싶게 생겼어요. 그래서 이렇게 2가지의 빵을 같이 주문했고요. 

 

 

역시 빵은 따스한 커피와 먹는게 가장 최고 아닌가요? ㅎㅎ 

오순도순 이렇게 영종도카페 마실랑에 앉아서 좋은 시간을 즐겼거든요. 확실히 몇 날 며칠 동안 집 안에만 있다가 한 번씩 이렇게 밖으로 나와 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같은 커피를 마신다 해도 집 앞 커피숍을 가서 마시는 것과 이렇게 야외로 나와서 핫플레이스를 찾아서 마시는 커피와 맛이 왜이렇게 다를까요? 물론 저만드는 생각이 아니기에 이 곳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이유가 되는 거겠죠? ㅎㅎ

 

 

 

영종도카페도 이 곳 말고도 다양하게 지역 포인트별로 많이 있겠지만 저는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드는 거 같네요. 규모도 굉장히 큰 편이고, 그리고 정원도 되게 예쁘게 가꾸어 놓은 데다가 또 바로 앞에는 모레 사장까지 있기 때문에 이 곳에서 이래저래 할 것들이 많이 있는 거 같아요. 정말 가족단위로 온 분들은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게 아니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움직여 보면서 사진들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그리고 해안가도 가 보면 찰랑거리는 바닷물도 맞닿을 수 있잖아요. ^^

이 곳 영종도카페 마실랑을 추천합니다~ 쉬엄쉬엄 머리 식히러 오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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