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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나들이를 다녀와 봤는데요. 정말 어디를 가면 좋을까 찾아보다가 파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찾아 봤었거든요. 

너무나도 유명하니까 다들 아시겠지만 프로방스, 헤이리마을 등등 정말 많은 곳들이 나오기는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수목원은 한번도 다녀와 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이번에는 파주의 벽초지 수목원을 한번 다녀와 보기로 했습니다. 

 

 

 

망원동에서 출발하여서 대략 1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파주 거의 안쪽에 있음) 그렇게 가까운 파주지역은 아니더라고요. 아무튼 그래도 이정도 시간 걸리는거는 주말에 다들 익숙하시잖아요. 다녀올만하죠~ ^^

 

 

입구에 도착을 하니까 이렇게 사람들이 표를 끊을라고 줄을 서고 있더라고요. 안내원들도 많이 있고, 그리고 중요한 주차장은요. 정말정말 넓으니까 주차 걱정은 따로 안하셔도 되실 것 같아요. 

 


파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에서 선정한 벽초지 수목원의 입구를 일단 들어서면 넓은 공원안들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사진이 없기는 하지만 설명을 드리자면 왼쪽 구간과 오른쪽 구간이 생기거든요. (볼거리가요)

 

왼쪽/ 오른쪽 분위기가 완전 다르기 때문에 저희는 오른쪽부터 쭈~욱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오른쪽 구간을 따라서 걷다보면 이렇게 커다란 대문이 나와요. 이곳의 또다른 분위기 속의 공원이 펼쳐질듯하게 말이죠.

기대하고 들어가 보았거든요. 

 

 

 

 

 

와~~진짜 대박이에요. 별거 있겠어? 라고 별 기대없이 들어왔었는데 왜 사람들이 파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으로 여기도 지목을 했는지 알 것 같았어요. 이 곳은 정말 우리나라 스타일이 아닌 유럽풍으로 공원을 꾸며놓았더라고요. 완전 유럽의 고대 석상들로 가득 매워져 있고, 또 조형 분위기며 여러가지 모든것들이 다 유럽스타일로 꾸며져 있어서 정말 여기 들어오는 순간 규모는 당연히 비할바 안되기는 하지만 외국에 나와있는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저뿐 아니라 사람들도 다들 신기해서 놀래는거 봤네요 ㅋㅋ  

 

 

 

너무 다양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되게 신기했거든요. 그리고 부지가 굉장히 넓은데 와~정말 이런곳을 어떻게 꾸며놨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ㅎㅎ

 

 

 

 

한바퀴 삥~~돌아보는데는 거의 40분도 더 걸리는 것 같았어요. 그만큼 곳곳에 볼거리도 많고 다양하게 꾸며놓았기 때문에 대충그냥 훓어보는게 아깝기도 했고요. 하하~~

 

 

 

 

돌다보면 한쪽에 이렇게 기프트샵도 있는데요. 저희는 다리가 너무 아파서 이곳을 둘러보는거는 패스했답니다. ㅋㅋ

사람들이 많이 머물다 가더라고요. 

 


 

 

유럽풍으로 꾸며진 공원을 다 둘러보았는데요. 이정도로 끝났더라면 정말 실망하고 왜 여기가 파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이지? 라고 의아해 했을테지만 다음 반대구간이 있으니 기대하며 이제는 왼쪽 구간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그 곳은 또 다른 모습으로 되어 있어서 되게 잘해놨다~~싶었었고, 앞서 봤던 유럽식 공원같은경우는 그냥 다 인위적으로 잘 가꾸어진 모습이라고 하면 반대편쪽은 정말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수 있고, 그 곳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게 만들어 놨구나~~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이때부터는 이렇게 정말 우리가 원했던 단풍구경을 할 수 있었거든요. 정말 가을이 익을때로 익어서 그런지 단풍색이 엄청 화려하고 예뻤네요. ㅎㅎ

 

 

 

 

그리고 돌담길로도 꾸며놓고 가장 센터자리에는 큰 연못이 또 있거든요. 그 곳을 중심으로해서 한바퀴 둘러보는것도 굉장히 오래걸리기도 하고 곳곳의 풍경이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연못부터해서 이쪽 구간은 부지가 더 넓어서 한바퀴 쭉 둘러보는데도 한시간은 걸린 것 같아요.  그만큼 자연도 많이 구경하고 좋았던거 같은데 한가지 아쉬웠던거는 중간중간 의자가 많지 않아서 ㅋㅋㅋ 다리가 조금 아프긴 했네요. 

 

 

 

 

 

아까 말한 연못가를 가면 이렇게 큰 폭포수도 있거든요. 이것은 물론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거긴하지만 이렇게 연못가에 폭포수가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되게 시원하고 좋아보였어요. 

 

 

 

 

음~~연못 한가운데로 갈 수 있는 나루터? 같은 길이 있는데요. 여기까지 사람들이 다 와서 사진은 찍길래 와 봣었는데 실제로 봤을때는 보다 더 예쁘고 좋아보였는데 막상 사진상으로는 조금 지저분해 보이네요 ㅋㅋ;;;

 

 

 

 

신기하죠? 여기는 되게 나무가 정글인것 마냥 얽혀있는듯이 길을 만들어 놨더라고요. 되게 신기했어요. 

와~이런 나무가 있구나...하고요. ㅎㅎ

 

 

 

 

넓은 광장같은 곳에서는 이렇게 절정에 다르른 단풍과 은행나무들이 형형색색으로 있어서 너무 예뻐보였거든요. 

^^정말 눈요기 제대로 하고 왔죠. 

 

낙엽이 하도 많아서 바닥이 푹신푹신해서 이렇게 앉아도 보았네요. ㅎㅎ

 

저희는 이렇게 주말에 파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찾아보다가 이 곳 '벽초지수목원'을 선택해서 다녀왔거든요. 딱히 산좋고 물좋은 강원도나 산골마을 그렇곳을 가지 않아도 이렇게 수목원을 둘러보니 이런 곳도 너무너무 힐링되고 좋았던거 같아요. 

 

벽초지 수목원을 한번 다 둘러보고 나오니까 2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거든요. 서울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에다가 정말 아무생각없이 산책하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이런 시간도 정말 한번쯤은 해보는것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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